전공분야는 18세기 영문학이며 글로벌 18세기, 문화교류, 근대 철학과 미학, 문학사 등에 폭넓은 관심사를 두고 있다. 단독저서로 중국과 18세기 영문학의 관계를 다룬 China and the Writing of English Literary Modernity, 1690-1770 (Cambridge University Press, 2018)가 있으며 Eighteenth-Century Fiction, Eighteenth-Century Studies, The Eighteenth Century: Theory and Interpretation, Studies on Voltaire and the Eighteenth Century, The Adam Smith Review, English Literary History 등 많은 국제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왔다. 한국18세기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18세기영문학회장을 현재 맡고 있다. 가장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 17세기 여성작가와 사회계약론 및 의무의 개념을 다룬 “Fictions of Obligation: Contract and Romance in Margaret Cavendish and Aphra Behn” (Eighteenth-Century Fiction 32.2, 2020)이 있으며, 공저서로 이혜수와 공동 편집한 『18세기의 방』(문학동네, 2020)이 있다.